21세기 이후, 신자유주의 기조 아래 미국 중심의 단일체제에 의한 세계구조가 형성되었지만 최근 이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중국이라는 새롭게 부상하는 강대국이 경제적으로 미국을 제쳤고, 정치적인 능력 또한 앞서나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미국과 중국의 경쟁관계만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중견국으로서의 한국의 전략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단일체제에서 양자체제로 변화하고 있는 세계의 흐름 속에서 중견국으로서 한국이 처해있는 현실적 전략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부상하고 있는 신흥권력인 중국을 탐색하기 위하여 현재 이 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인 연구자들을 SSK 사업팀으로 구성, ‘중국 IPE’를 구축하여 국제정치경제의 관점에서 중국을 적극적으로 연구한다.